"공사 중단된 건물, 언제까지 방치할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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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중단된 건물, 언제까지 방치할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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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 등의 이유로 공사가 중단된 건물이 오래도록 방치되고 있어, 이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시민의 민원이 제기됐다.

제주시민 고모 씨는 11일 제주시청 인터넷신문고를 통해 공사 중단으로 방치된 건물에 대한 조치를 제주시 당국에 요구했다.

고씨는 "공사를 착공하다가 중간쯤돼서야 부도가 나는 등 방치된 건축물들이 상당히 많다"며 "그런데 아무리 경기가 어려워도 공사가 중단돼 건물이 방치된다면 청소년들이나 노숙자들이 생활을 할 수 있고,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장마철이나 여름철에는 부식을 발생시켜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도 있다"며 "이 곳이 비롯 국.공유지가 아닌 사유지라고 할지라도 땅 주인과 접촉을 해 공사가 재개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가 재개될 수 없다면 다른 업체에서라도 공사를 진행해야 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해줄 것을 요구했다. <헤드라인제주>

*<시민의 소리>는 행정기관에 제기된 민원이나, 독자들의 제보를 중심으로 작성됩니다.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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