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연안정비사업 17억원 투입 친수공간 조성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올해 사업비 17억4000만원을 들여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와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및 신양리 등 3곳을 중심으로 해 연안정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귀덕리에는 길이 180m의 호안복구 시설을 설치한다.
고성리 지역은 1200m 규모의 침식방지시설을 설치하고, 신양리에는 친수연안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제주자치도는 이를 위해 이달 중 행정시 올레담당 부서 등과 협의해 주민설명회를 가진 후 다음달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 연안정비사업은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리면서, 제주 바다연안을 누구나 한번쯤은 찾는 쾌적하고 안전한 바닷가 공원개념의 휴식.친수공간으로 조성하게 된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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