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제주지사는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일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감사하는 설 명절을 기원한다"고 피력했다.
우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설 메시지를 발표하고, "명절은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시간인 것 같다"며 "언제나 내 편이 디어 줄 수 있고, 서로 이해하고 감싸주는 가족은 가장 큰 선물이고 존재만으로도 고맙고 행복한 일"이라고 말했다.
우 지사는 "지난 1월 마지막날 세계적인 축구스타 박지성 선수가 대표 은퇴 기자회견장에서 세계 7대 자연경관 후보지역인 제주도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사실이 회자되고 있다"며 "구제역 같은 어려움도 있지만 온 도민이 똘똘 뭉쳐 가족의 마음으로 힘과 용기를 더해 간다면 제주도는 지금보다 행복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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