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초보자 모두 환영' 농업기술교육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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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초보자 모두 환영' 농업기술교육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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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전문농업 기술교육과 귀농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귀촌 교육을 추진하고, 이를 희망하는 참가자를 모집한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성준)은 소비자 맞춤형 교육, 지식집약,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술교육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현재까지 강사 중심의 일방적 강의 방식을 탈피해 경험을 중심으로 학습자 스스로 다양한 대안을 도출할 수 있게끔 유도하는 교육 방안을 마련했다.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과정 특성에 따라 2~10개월 과정으로 실시한다.

한 주에 1회에서 2회정도 진행되며 회당 4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각 교육과정별 여건에 맞게 농업기술원이나 기술센터의 자체 강사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농업기술원내에 제주농업마이스터대학 캠퍼스를 설치해 참다래, 감귤 재배 등 2과정을 신설 운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제3기 귀농.귀촌교육도 함께 추진된다.

각 교육은 현장 견학 기회를 늘리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각 과정별 70%이상 출석자에게는 수료증이 주어진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올해 각종 농업인 교육을 통해 리더십 교육으로 농촌사회 개혁에 주도적 역할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판매기술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농업인은 매 과목 실시일의 3주전까지 농업기술원 홈페이지(http://www.agri.jeju.kr)에 게재된 양식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원(760-7521~4)으로도 문의할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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