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피노선' 공영버스, 이용객 '3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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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피노선' 공영버스, 이용객 '3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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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주시에서 운영하는 공영버스 이용객이 사상 처음으로 3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일반 운수업체에서 운행을 기피하는 시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운행하는 공영버스의 '300만명 돌파'는 의미있게 평가되고 있다.

현재 11개 노선에 25대가 운행되는 공영버스는 지난해 이용객이 310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유료 이용객은 약 247만5000명.

나머지는 환승이용객이 24만1000명, 국가유공자 등 무료 이용객이 39만1000명 등이다.

공영버스 이용객은 그동안 꾸준히 증가해 왔는데, 2009년에는 297만명이 이용했다.

이에따른 이용요금 징수액도 2009년 18억1000만원, 그리고 2010년에는 18억6100만원에 이른다.

제주시는 앞으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달 운전원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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