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해돋이, 한라산 정상 야간산행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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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해돋이, 한라산 정상 야간산행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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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새해맞이, 한라산 정상으로 오세요'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자연유산본부(본부장 오익철)에서는 신묘년 새해를 맞아 새해 첫 해돋이를 한라산 정상에서 맞으려는 해맞이 탐방객들을 위한 야간산행을 특별 허용한다.

야간산행 허용 코스는 정상등반이 가능한 성판악코스, 관음사코스 2개 탐방로이며 2011년 1월 1일 새벽 0시부터 하루 동안만 입산이 가능하다.

금강산 및 지리산과 함께 우리나라 삼신산의 하나인 한라산에서는 해마다 정상에서 새해 첫 일출을 맞으려는 탐방객들이 몰려오고 있다.

특히 해발 1950미터로 국내 최고봉인 한라산 정상에서는 제주 전역에 분포하고 있는 360여 개의 오름 위로 솟아오르는 일출이 장관을 연출한다.

올해 1월 해돋이에도 한라산 정상에서 3900여 명의 등산객들이 해맞이를 맞이했다.

한라산국립공원보호관리부는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해 성판악과 관음사 코스에 악천후 시에도 탐방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전유도 로프와 깃발 설치를 완료하기로 했따.

12월 31일에는 진달래밭대피소, 삼각봉과 정상통제소에 직원을 추가로 파견해 탐방객들의 안전산행을 유도하기로 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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