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강좌는 제주어 전문가를 대상으로 제주시 영평동 ‘가시나물’을 방문해 직접 구술 자료를 채록하고, 조사된 녹음 자료를 풀어쓰고, 제주어 구술 교재 만들기까지 배우는 과정이다.
강의는 이달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매주 한 차례씩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제주어연구소는 이번 강좌와 관련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
한편, 1차 강좌에서 채록된 자료는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10월에 진행할 2차 강좌인 제주어 구술강독회의 교재로 활용된다.
이 강좌에서는 제주시 가시나물 마을 이해, 가시나물 마을 생업 이야기, 음식 이야기, 주거 이야기, 옷 이야기 등 영평동 사람들의 삶과 언어를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어연구소(전화 064-722-2203)로 문의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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