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 김용성 소방장, KBS119상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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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서 김용성 소방장, KBS119상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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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성 소방장.
제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병도)는 KBS가 주관하고 소방청이 후원하는 제24회 KBS119상 수상자로 제주소방서 김용성 소방장(41)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KBS119상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헌신한 소방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김용성 소방장은 지난 2003년 소방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최근 3년간 각종 화재와 구조현장에 1149회 출동해 423명의 인명을 구조했다. 또 761건의 생활안전구조 처리하는 등 도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베테랑 구조대원이다.

특히, 지난 2017년 중문해수욕장 시민수상구조대 안전팀장으로 활동 중 이안류로 인한 위험에 빠진 물놀이객 15명을 구조하는 등 물놀이 안전관리에 크게 기여했다. 같은해 11월에는 제주시 도두1동 세탁공장 화재 현장에 출동해 시민 18명을 구조하는 등 각종 인명구조활동에서 활약했다.

아울러 인명구조 전문자격, 동력수상레저 조종면허 등 각종 전문자격을 취득하는 등 자기개발 활동에도 꾸준히 힘을 쏟아 주위 동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용성 소방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위험에 처한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긍지와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 더 큰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23일 KBS본관 TV 공개홀에서 열렸으며, 수상자로 선정된 김 소방장은 소방위로 1계급 특별승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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