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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들불축제 화려한 개막, 주말 '오름 불놓기' 장관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3.08 16:59:00     

10일까지 새별오름 일대, 다채로운 프로그램

올해 문화관광체육부의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2019 제22회 제주들불축제'가 8일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일대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들불, 꿈을 싣고 세계를 밝히다'를 주제로 10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서는 제주들불축제 스토리텔링을 반영한 주제공연 '태동, 희망의 섬'과 연계해 대형 소원달 소원성취 세리머니 연출을 비롯해, △스토리텔링 이야기 길 △소원기원 테마 12간지 유등 달집 등이 선보인다.

지난 7일 삼성혈에서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들불불씨 채화제례를 시작으로, 들불불씨 봉송 퍼레이드, 제주시청 광장에서의 들불불씨 모심과 나눔 행사 및 들불 음악회이 열린데 이어, 8일에는 새별오름 축제장에서 체험 및 부대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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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저녁 제주시청 광장에서 열린 제주들불축제 들불불씨 모심 행사.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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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새별오름 축제장에서 제주들불축제 희망기원제가 봉행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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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들불축제 메인 행사장인 새별오름 축제장 전경. ⓒ헤드라인제주
주 행사장에서는 제주의 풍요와 발전을 염원하는 희망기원제, 제주어 골든벨, 소원달집만들기 경연대회가 열렸다.

들불축제 성공을 기원하고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교류도시 사절단의 문화공연도 선보였다.

이날 저녁에는 축제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함께 주제공연(미디어아트 퍼포먼스)으로 축제 열기는 뜨겁게 달아오른다.

축제의 볼거리 중 하나인 대형 보름달을 재현하여 상승시키는 대형 소원달 소원성취 세레머니 연출로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며 들불 불씨 점화와 횃불대행진, 달집태우기 행사가 이어진다.

주말인 9일은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오름 불놓기 장관이 펼쳐진다.

이날 제주 고유의 목축문화를 대표하는 의례인 마조제 봉행,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하는 들불 하이틴 페스타, 제주전통문화경연인 넉둥베기와 듬돌들기, 들불축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제주들불축제 발전방안 포럼 등이 진행된다.

이어 불놓기 주제공연으로 '미디어아트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횃불 대행진, 소원기원문 낭독, 대형 소원달 소원성취 세레모니 연출, 화산쇼 등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12간지 달집 중 돼지달집 점화와 동시에 오름 전체 12간지 달집이 점화하면서, 올 한해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오름불놓기로 축제는 절정에 달한다.

이날 유명 DJ와 함께 관람객이 모두 하나가 되어 축제를 즐기는 ‘Live 들불’대동난장 등도 진행된다.

마지막날인 10일은 도민화합 줄다리기 결선과 함께 새봄 새희망 묘목 나눠주기, 농수축산물 그랜드세일, 읍면동 노래자랑(결선), 희망나눔 들불 음악잔치 등이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불, 목축, 제주문화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한 체험 프로그램인 꼬마달집 버닝아트 만들기, 원시 불피우기, 제주마 승마체험, 제주전통의상체험 등과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프로그램인 새별오름 스탬프랠리, 축제 기념뱃지 만들기, 인생샷 촬영 이벤트 등도 준비돼 있다

또 축제 주제관에서는 축제홍보관, 축제역사관, 기록영상 상영관, 목축문화 전시관이 운영된다.

재활용품 나눔장터, 지역농특산물 홍보・판매관, 쓰레기 줄이기 홍보관, 유관기관 홍보관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축제 먹거리 또한 향토음식점, 들불 수랏간, 푸드트럭 등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이번 축제를 시민 참여형 축제를 만들기 위해 서막행사 들불불씨 봉송 퍼레이드, 새별오름 목장길 걷기, 소원달집만들기 경연대회, 내 소원문구 레이져쇼, 22인의 희망불꽃 소원접수 등 시민들의 사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

축제장 일대 주차난 및 교통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에는 제주민속오일시장 주차장을 신규 거점 주차장으로 지정해 셔틀버스 증차 및 노선 추가 운영이 이뤄진다.

축제 기간인 8일부터 10일까지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축제장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무료로 운행된다.

셔틀버스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택시 승차장에서 행사장까지 직행하는 노선과, 탑동 제1공영주차장 앞을 출발해 종합경기장 시계장을 경유하는 노선, 서귀포시 제2청사를 출발해 천제연 입구를 경유하는 노선 등 3개노선이 편성됐다.

제주시 지역의 돌아오는 노선은 행사장, 제주민속오일시장, 종합경기장 시계탑, 탑동제1공영주차장으로 일원화된다.

지난해 행사 때와 비교해 30여대가 증차된 총 160대가 운행될 예정이다.

보통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오름불놓기 날(3월 9일)에는 5~10분간격으로 운행된다. 막차 시간도 지난해보다 1시간 가량 연장된 밤 10시 30분으로 조정됐다.

제주들불축제는 제주 최대의 노동력이던 말과 소의 건강한 양축을 위해 방목지의 해묵은 풀을 없애고, 해충을 구제하기 위해 늦겨울에 불을 놓았던 제주의 옛 목축문화인 들불놓기(방애)와 새해 첫 정월대보름 액막이와 소원기원 의례를 1997년 관광·문화적 측면에서 재현한 축제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연속 4회 정부지정 우수축제, 2016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 선정됐다. 올해에는 문화관광체육부의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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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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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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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난 2019-03-09 09:30:01    
미세먼지 미세먼지 맨날 떠드는디 오름 불태우믄 거기서 나오는 매연은 어떵헐거라..그냥 태우는 것도 아니고 기름 좌락좌락 퍼부엉 태우는디..오늘 밤이 비온댄햄신디 기름은 더뿌릴거 아니라?? 그거라도 호꼼 줄이믄 안될거라..제발 현재만 보지말앙 미래를 내다보는 계획덜 세우믄 어디 잡아간댕 햄서???
11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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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2019-03-08 22:58:12    
불태워먹는게 축제? 미친
12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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