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서 공고한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지역 및 호수는 애월읍, 조천읍, 구좌읍, 한림읍으로, 총 365세대이다.
모집 대상은 입주자 모집공고일(2019년 1월 30일) 현재 제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다.
신청 자격은 1순위자로 생계.의료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시급가구, 저소득 고령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70% 이하 장애인 및 아동복지시설퇴소자 등이다.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시중 전세시세의 30% 수준으로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자격유지 시 최장 2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입주 희망자는 모집 기간 중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갖추고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저소득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매입임대주택사업에 시민들이 신청기간내에 접수해 입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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