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이은희)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베니키아 마리나 제주관광호텔 8층 무궁화홀에서 2018년 성과와 2019년 사업 공유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2018년 연구 결과 발표를 통해 여성·가족 이슈를 공유하고 2019년 사업 계획 소개와 다양한 분야의 의견 수렴으로 도민과의 공감대를 넓혀 가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주요 성과 공유를 위한 주제로는'제주지역 여성 1인가구의 특징과 지원방안(이연화 연구위원)', '성평등 교육실태와 개선 방안(이화진 연구위원)',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성과와 과제(이해응 연구위원)', '제주지역 결혼문화 실태와 시사점(정여진 선임연구위원)',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제례의 방향(신승배 연구위원)'으로 5인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고지영 정책연구실장이 '제주여성가족연구원 2019년 비전과 주요사업' 계획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은희 원장은 이번 발표회가 "2019년을 맞아 새로운 여성·가족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정책과 현장의 선순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하면서, "2019년에도 연구원은 제주사회의 성평등을 이루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