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박원철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행정사무감사 임하는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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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박원철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행정사무감사 임하는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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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철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헤드라인제주
도의회는 지방의회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정책을 점검하고 그에 따른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행정을 집행하는 집행부의 자세를 감사하는 의회는 주민대의기관으로서의 의무를 다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새롭게 신설된 도시디자인담당관이 도민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데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살펴보게 될 것이며, 또한 지난 해부터 계속 거론되고 있는 대중교통 체계 개편에 따른 버스 준공영제를 비롯한 중앙차로제 확대 시행이라던지, 가축분뇨 무단 유출에서 촉발된 지하수 관리 보전 방안, 주거종합계획을 근간으로 한 주거복지 확보 방안 등에 대해서도 세심하게 봐야 할 것입니다.

현재 도민들께서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현안사항은 신화역사공원과 영어교육도시가 조성되면서 붉어진 대정지역 상하수도 문제와 관련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민들의 관심이 지대하다는 것은 정책을 실행하는 집행부에게는 도민들 앞에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고, 도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에는 집중적으로 문제점을 조명하도록 해서, 두 기관이 협력하는 모습을 통해 개선책을 도출해 내도록 하는 책무를 도민들께서 주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11대 도의회 첫 번째 행정사무감사입니다. 환경도시위원회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철저한 분석을 통한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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