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기간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 및 건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해 낚시어선 특별안전점검을 전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도는 어선어업팀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지역내 낚시어선 213척 중 여름철 안전점검을 완료한 어선을 제외한 116척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벌였다.
주요 점검사항은 낚시어선업자 및 승객의 안전운항 준수사항 이행실태, 안전설비 비치여부, 전문교육 이수 확인 등이다.
점검반은 특히 낚시객의 선박 승선 중 음주행위 및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에 직결될 수 있는 구명조끼 착용을 강조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특별안전점검을 통한 건전한 낚시어선 문화 조성으로 도민과 귀성객,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내기 바라며, 연휴 간 비상근무 편성 및 낚시어선업자 자체 안전점검 실시 홍보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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