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2014년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 된 산방산 급경사지 일대 위험요소 예방을 위해 시행중인 '산방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공사(우회도로 개설)'와 관련해, 최근 용머리난개발저지대책위원회에서 용머리해안 원형 훼손우려 등을 이유로 공사 중단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제기함에 따라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 및 지역주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도의회 차원의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찾기 위해 진행됐다.
또 광역단위 자치경찰 전국 확대 시행을 앞두고 제주지역에서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경찰 사무·인력 이관 및 업무추진상황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어 도민들의 위험예방 및 청소년 비위, 재난·재해관리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CCTV관제센터 운영현장을 꼼꼼히 살펴보고 모니터링 요원들에 대한 애로사항 수렴하고, 도민들의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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