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이번 행사에는 오늘의시조시인회의(의장 오승철), 고산리어촌계(계장 이기봉), 다온무용단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고산리 어촌계 해녀회원들의 해녀춤 공연, 오늘의시조시인회의의 해녀시 낭송, 김순이 시인의 '세계최강의 여성 제주해녀에 대한 이야기' 강좌가 운영될 계획이다.
또 다온무용단의 무용 공연, 김채현 제주민요이수자의 공연, 고산리 어촌계 해녀들이 직접 잡은 전복으로 만든 전복죽 시음회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 날 오늘의 시조시인회는 회원 137명이 제주해녀를 주제로 창작한 시조를 엮은 '해양문화의 꽃, 해녀' 시조집을 행사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나누어줄 방침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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