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후보는 "화북은 늘 2%가 부족하다. 여전히 사람들에게는 화북이 변두리라는 인식, 주택가와 인접한 곳에 위치한 공업지역, 아직 시작도 못한 상업지역 개발, 점점 늘어나는 20년 이상의 낡은 집, 주차장문제, 정비되지 않은 도로 등 문제들은 산적돼 있지만 어느 것 하나 시원하게 해결되지 못했다"며 "이는 일꾼의 문제로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대책을 제대로 제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강성의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과의 소통과 참여, 성공사례 등을 통해 해결방안과 대안을 제시하고 제주도정을 설득하고, 국회의원, 정부를 통해 예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의회는 실습기간이 없다. 아무나 조례를 발의할 수 없다. 도 예산의 수립과 집행과정은 그냥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서 "도정을 제대로 견인하려면 일당백의 경험과 실무경력이 필요하다. 이 모든 것을 갖춘 강성의가 그 일을 해내겠다. 화북에서부터 더 나은 제주를 만들겠다. 화북동민만 바라보고 화북동민과 함께 걸어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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