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다독(多讀)'을 벗어나 '슬로우 리딩'패러다임으로 전환 하겠다"며 "아이들과 학교 구성원, 공동체가 시기별로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책의 내용을 토대로 질문하고 생각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독서교육 예산 및 독서교육 교사 동아리 지원을 확대하겠다"면서 "읍면지역 학교 도서관부터 마을의 작은 도서관으로 자리하도록 충실히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방과 후 학교 도서관 운영을 학부모 동아리 중심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도서관 분리 및 안전사항 등을 지원할 것"이라며 "'빨리 밥먹으라', '빨리 공부하라'가 아닌, 책 속의 내용에 대해 서로 대화하고 생각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생각의 공유, 다름의 인정, 다양한 사고를 확산을 할 수 있는 문화운동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덧붙였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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