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제주산 우유 함유 '제주밀크티' 출시 위해 민관 '맞손'
상태바
청정제주산 우유 함유 '제주밀크티' 출시 위해 민관 '맞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제통상진흥원, 제주밀크티 출시 앞두고 생산농가와 업무협약
142.jpg

제주산 청정 우유를 활용한 제주밀크티 출시를 위해 민간업체와 공기관이 손을 맞았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홍스랜드(대표 홍동석), 마케팅 전문업체 ㈜팜넷(대표 최태환)은 26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제주 특화 상품 생산과 관련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내 낙농업을 활성화하고 청정 제주산 우유를 활용한 유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진흥원은 앞서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우유를 주원료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밀크티를 기획.개발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 내용을 토대로 제주우유를 활용한 제주밀크티 2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날 양해각서를 체결한 소규모 낙농가 홍스랜드는 향후 제품을 위탁 생산한 후 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제품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판로 확대를 위해 제주특산품전시판매장 3개소를 비롯해 온라인 전용몰, 도외 매장, 면세점 입점 등 고객 중심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진석 경제통상진흥원장은 "제주자원을 활용한 PB상품을 통해 안정적인 소비처를 찾는 제주 생산농가와의 상생을 확산시켜 나가겠다”면서 “이를 통한 농가의 소득증대가 고용안정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관의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