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혼인신고를 마친 신혼부부를에게 소중한 순간을 기념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민원실에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영애 제주시 가족관계등록담당은 "혼인신고 포토존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의미를 갖는 결혼의 시작을 축하하고 제주도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기 위해 유채꽃과 보리가 활짝 핀 제주도의 아름다운 봄 풍경을 배경으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신혼부부들이 혼인신고 후 이를 기념하고자 민원실에서 혼인신고서를 찍어 SNS에 올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런 모습에서 착안해 만들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혼인신고를 마친 신혼부부들에게는 꼭 들려서 촬영하는 필수 장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피력했다.
제주시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혼인신고를 마친 신혼부부라면 누구라도 자유롭게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촬영편의를 위한 '셀카봉'도 비치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