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YWCA(회장 문영희)는 지난 9일 제주교육박물관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제2회 제주 청소년 랩 페스티벌 쇼미더드림'을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YWCA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청소년, 교사, 경찰관, 학부모가 함께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노력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내 300여명의 일반인과 청소년이 참여한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12팀의 경연을 비롯해 청소년 댄스팀 'Deeply', 래퍼 고순범, 1회 대상 수상자 고태상·현다빈팀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 날 대상은 세화고 이민영, 사대부고 김성호, 레트로 하이스쿨 진혁준 학생이 차지했으며, 금상은 중앙고 김경찬 학생이, 메시지상은 성산고 정원재 학생이 수상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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