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의, 日시모노세키상의와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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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의, 日시모노세키상의와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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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노세키-교류단(11월-18일.jpg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와 일본 시모노세키상공회의소(회장 가와카미 야스오.川上康男)는 자매결연협정 체결 30주년을 맞아 18일 오후 일본 시모노세키 그랜드호텔 회의장에서 양 지역의 경제교류협력을 통해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기 위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30주년 기념식에는 제주상의 김대형 회장과 부회장단, 의원을 비롯해 제주도한일친선협회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일본 시모노세키상의에서는 가와카미 야스오 회장을 비롯해 임원, 청년부회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양 기관이 서로 가시적인 효과를 거둘 있는 실질적인 상호 국제교류 할 수 있도록 관광을 비롯해 산업과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가능성과 방법론을 논의했으며,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것을 서로 다짐하고 약속했다.

김대형 제주상의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30년간 제주상의와 시모노세키상의가 정성들여 쌓아놓은 우정이 이제는 양 지역은 물론 양국의 번영과 발전을 위한 큰 다리의 역할을 다해나갈 수 있도록 지혜와 마음을 합해 미래를 다짐하는 역동적인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민간 경제외교 채널의 선봉에서 상호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양 지역간의 돈독한 유대와 경제발전을 선도해 민간경제교류의 성공사례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가와카미 야스오 시모노세키상의 회장은 "바쁜일정에도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방문해 주신데 감사하다”는 인사말과 함께,“지난 30년간 경제시찰단 파견 및 청년부회 교류 등 꾸준한 경제교류를 통해 것은 양 상공회의소의 우호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선배들의 뜻을 이어받아 양 상공회의소의 임원, 의원들의 지혜를 모으고 향후 50주년, 100주년까지 교류를 이어나가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내년에는 경제시찰단을 구성해 제주를 방문하고 상호간 우의증진과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상공회의소와 시모노세키상공회의소는 1987년 7월 23일자매결연 체결 이후 상호교환방문, 지역특산품 전시, 청년부회 자녀 홈스테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활동을 펼쳐오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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