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동부보건소, '치매예방 고(高)고(GO)'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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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동부보건소, '치매예방 고(高)고(GO)'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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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김영희)는 오는 9월까지 매주 1회 제주시 동부보건소와 대흘보건진료소 2곳에서 인지저하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인지력 향상 고(高)고(GO)'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지저하 어르신의 신체기능과 인지능력을 향상 및 유지하기 위해 운영된다.

△현실인식, 주의집중, 기억력을 높이는 작업치료 △나만의 액자만들기, 향초만들기 등의 미술치료 △다육식물 심기 등의 원예치료 △체조운동, 근력 및 지구력 강화운동 등 운동치료 △치매어르신의 심리적 안위와 자존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웃음치료 등으로 구성된다.

치매는 후천적으로 기억력, 시공간 능력, 언어 능력, 집중력, 실행 능력 등의 인지기능이 떨어지는질환으로, 뇌손상의 결과로 나타나기 때문에 손상부위가 어디냐에 따라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

동부보건소 광계자는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이에 따라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치매유병률은 높아지고 있다"며 "치매의 초기증상을 잘 알고 만약 본인이나 부모님의 기억력이 현저하게 저하된 경우 나이탓을 하지 말고 보건소(치매상담센터)에서 무료로 운영하는'치매조기검점'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치매상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방문간호담당(728-4189)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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