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어 연구소, '2017 제주어 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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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 연구소, '2017 제주어 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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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제주어연구소(이사장 강영봉)는 제주 도민들의 제주어 능력 향상과 사라져가는 제주 문화 전승을 위해 '2017제주어학교'의 일환으로 '제주어 혼듸 베와보게마씀 교육'과 '제주 구술강독회'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제주어 혼듸 베와보게마씀'은 제주어 인사말을 비롯해 일상생활에서의 제주어를 가르치는 회화 교육이다.

교육은 오는 15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한라도서관 지하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김순자 제주어연구소 이사, 김미진·김보향 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 연구원이 맡는다.

'제주어 구술 강독회'는 제주어 구술 생애 자료를 함께 읽고 그 속에 담겨 있는 의미를 살펴보는 강좌다.

강의는 사단법인 제주어연구소 강의실에서 오는 18일부터 9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된다. 강의는 김순자 이사, '교양 아줌마' 저자 오경임, 시집 '꽃들의 수사' 저자 김영란, 웃음치료사 이완국이 맡는다.

수강은 누구나 가능하며, 수강료는 비회원 3만원 회원 2만 원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제주어연구소 누리집(www.jejueo999.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은 후 작성해 이메일(jejueo999@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어연구소(064-722-2203)로 문의하면 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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