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농업인 소득증대 및 연관산업 활력화를 도모하기 위해 농특산물 공동마케팅 홍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품목은 읍․면․동 추천 및 자체 심의를 통해 도전체 조수익 1,2,3위를 차지하고 있는 감귤, 월동무, 마늘 3개품목과 향토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감귤주 1개 품목이다

사업비 1억5000만원을 들여 홍보전문업체에 의뢰해 올해 말까지 웹사이트 및 파워블로거 활용홍보, 박람회참가, 전국방송, 캠페인 방송 활용 홍보 등을 추진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농특산물 공동마케팅 지원사업은 품질은 뛰어나지만 홍보부족으로 인한 판로난 등으로 경영적 어려움을 겪는 서귀포시 농특산물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케팅지원으로 통해 서귀포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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