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제주' 26일 첫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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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제주' 26일 첫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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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은 오는 26일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첫 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오후 1시 서귀포시 이중섭거리 관광극장과 오후 6시 제주국제공항에서 2차례로 나눠 진행되며, 첫 공연에는 청춘마이크 공연팀으로 선정된 8팀 중 방성원, 홍조밴드, 디어아일랜드 3팀 6명이 무대에 오른다.

방성원은 이주예술인으로 어쿠스틱 기타로 한편의 시를 읽는 듯 한 감성으로 노래하는 가수이며, 홍조밴드는 보컬 최수영과 건반 김가빈으로 이루어진 어쿠스틱 여성듀오로 대중과의 소통을 목적으로 발랄하면서 감수성 짙은 음악을 추구한다. 디어아일랜드(Dear island)는 도내에서 유명한 4인조 cross-over 밴드다. 이번 청춘마이크 공연에서는 3인조로 (Violin 김 현, Cello 한보람, Piano 박유나) 활동하며 수준 높고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청춘마이크'는 만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문화예술가를 대상으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사업은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주관단체를 선정해 청년문화예술인의 지원 문턱을 낮췄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제주권 주관처로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에서는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마다 1일 2회씩 총 14회에 걸쳐 공연이 펼쳐진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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