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경찰, 안심앱 기능 강화...비콘 7000개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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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경찰, 안심앱 기능 강화...비콘 7000개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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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신속한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안심제주 앱'기능을 대폭 보강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되는 앱은 제주도와 제주도경찰청, 국민안전체에서 운영해오던 서비스기능을 보강해 통합 개발했다. 오는 3월부터 스마트 안전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 서비스는 제주도와 경찰의 협업으로 도내 안전취약지역의 범죄예방과 도민 재난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다.

'안심제주 앱' 운영을 위한 운영 위한 비콘은 도내 7000개소에 설치됐으며, 주로 학교주변, 여성안심구역, 시장 등에서 중점 설치되고 있다. 비콘을 이용한 앱은 112 긴급신고, 재난·재해시 국민행동요령, 대피소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도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유관기관 및 개발업체 합동으로 비콘운영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정상 가동여부를 확인했다.

문원일 안전관리실장은 "지난해 국민안전처 지역안전지수 공개결과 범죄발생이 전국 하위권인바, 도와 도 경찰청이 협업해 도내 범죄사고 및 재난예방을 위한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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