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협회는 12일 아리타시 마쯔겐 아리타 구장에서 개최된 제9회 아리타시미캉카이도마라톤대회에 참가, 일본지역 고부가가치 FIT&SIT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맞춤형 제주관광 상품 홍보부스 운영과 함께 교류단 전원이 제주 홍보용 배너를 착용해 7Km 워킹 및 현장 로드홍보를 펼쳤다.
특히, 대표선수로 참가한 권순희 선수는 10km 마라톤 여자부 전체1위, 강한종 선수는 10km 마라톤 남자부 40대 3위를 기록하는 등 참가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며 제주관광을 홍보했다.
아울러 모치즈키 요시오 아리타시 시장을 비롯한 후쿠나가 히로쯔구 시의회 의장 등 지역 주요인사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양 지역 간 마라톤 교류 활성화와 질적 성장을 위한 전략적인 협력을 추진하고, 올해 5월 21일 개최되는 제22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에 일본인 참가자 유치 확대 및 침체된 방한시장 회복을 위한 노력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제주관광협회 관계자는 "우호교류단체와의 지속적인 스포츠 교류 확대 및 협력 비즈니스 마케팅 전개로 지역 간 관광발전과 질적성장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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