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예술단, 베토벤 '합창' 함께 부르는 송년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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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예술단, 베토벤 '합창' 함께 부르는 송년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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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합창단.정혜민.김지선.이성민.이대범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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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예술단은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2016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정유년 새해를 알차게 준비하기 위힌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제주교향악단 정인혁 지휘자의 지휘로 도립 제주교향악단·제주합창단·서귀포합창단원과 함께 소프라노 정혜민, 메조소프라노 김지선, 테너 이성민, 베이스 이대범이 출연하게 되며,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악장을 지낸바 있는 김경아씨가 객원 악장을 맡게 된다.

베토벤의 마지막 교향곡 9번 '합창'은 고전주의와 낭만주의의 갈등의 중심에 선 역사적 작품으로, 4악장에서 네 명의 독창자와 혼성합창단이 등장하는데 이는 교향곡에서 인간의 목소리를 사용한 첫 번째 작품이다.

제주예술단 단장인 조상범 제주시 부시장은 "내년에도 다양한 레퍼토리, 특색 있는 프로그램, 품격 있는 연주회 등을 준비해 도민으로 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음악회는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문의=제주예술단(728–2745~7).<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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