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 영화제는 그만' 제1회 조끄뜨레 30초 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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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영화제는 그만' 제1회 조끄뜨레 30초 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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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오후6시까지 작품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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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드라인제주
2017년의 문을 여는 국내 1호 영화제가 제주도에서 개최된다.

30초 영화공모전으로 진행되는 '조끄뜨레 +30 영화제'는 지역, 나이, 성별의 제한이 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2016년 뜨거운 겨울, 자유로운 집회와 표현의 함성을 고스란히 이어받을 예정이다.

이 영화제는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주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림민속오일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하며, 특히 출품작에 대한 조회 수, 댓글 참여도, 좋아요 클릭 수 등 네티즌의 평가가 작품 심사에 50%이상 반영돼 심사에 대한 공정성을 높였다.    

과거부터 시대의 목소리와 관심을 가장 먼저 알 수 있었던 저잣거리가 지금의 전통시장으로 이어져온 만큼, 이번 조끄뜨레 +30 영화제에도 참여자들의 표현의 자유, 풍자와 해학이 가감없이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프라인 심사기준 중에도 '풍자와 해학점수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30초라는 결코 짧지않은 시간 동안 출품자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가감 없이 표현할 수 있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품작 접수는 현재 영화제 홈페이지(http://www.30mm.net/) 또는 네이버카페(http://cafe.naver.com/jeju30mm)에서 진행 중이며, 작품 접수 기간은 오는 29 오후 6시까지이다. 수상작 발표와 시상식은 201714일 제주 한림조끄뜨레 시장 상설무대 에서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영화제 관계자는 "이번 겨울 조끄뜨레 +30영화제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의 목소리가 보다 널리 퍼지길 바란다""앞으로도 제주 한림 조끄뜨레 시장 뿐 만아니라 전통시장에 대한 많은 관심과 더불어 매년 개최될 예정인 +30영화제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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