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강수복)은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서관을 방문하는 10명 이상의 단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방법 안내 및 그림책을 읽어주는'책 읽어주는 도서관'으로 구성돼 있다.

'책 읽어주는 도서관'은 '늘 익는 모임'의 어머니 독서회 회원분들이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사전 견학신청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견학프로그램은 연중 방학기간을 제외한 매주 목, 금 오전에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제주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eju.go.kr) 새소식란의 우당도서관 견학신청서를 작성해 팩스(728-8599)로 신청하면 된다.

우당도서관은 관계자는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도서관 이용방법을 안내하는 한편, 보다 친근한 도서관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에는 939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