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민 자전거보험 혜택..."전국 어디서나 안심하고 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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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민 자전거보험 혜택..."전국 어디서나 안심하고 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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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자전거 이용자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시민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제주시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보험가입 절차 없이 자동적으로 가입되며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사고 발생 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은 이달 14일부터 내년 4월13일까지로, 보험기간 동안 자전거 교통사고로 사망․후유장해를 입은 경우 최고 1000만원, 4주이상의 상해 진단 시 상해진단위로금을 최대6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제주시민이 자전거를 타다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한 경우 벌금(2000만원한도), 변호사 선임비(200만원한도), 교통사고처리지원금(3000만원한도)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 자전거보험 시행과 함께 자전거 안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자전거 보호장구 착용 홍보 등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동부화재해상보험(02-475-8115), 제주시 도시재생과(064-728-3551~3).<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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