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30분 제주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추자도로 향하는 씨월드고속훼리(주) 소속 쾌속여객선 퀸스타2호(총톤수 360톤, 여객정원 444명)에 승선한 성산고등학교 학생 4명은 여객선 출항 전에 운항관리자가 수행하는 출항전 안전점검 현장과 여객선 출항시 조타실에서 이뤄지는 운항상황을 견학했다.
또 추자도로 항해하는 중에 선내 비상훈련 중 퇴선훈련을 가장해 구명조끼를 실제로 착용하고 구명뗏목 사용법 등을 현장에서 경험하는 등 연안여객선에 대한 운항관리 체험 기회를 가졌다.
선박안전기술공단 관계자는 "작년 말 인천 및 여수 지역 해양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연안여객선 운항관리체험을 시작했으며 올해 전국으로 확대해 대학생까지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