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시험장 200m 전방 차량통제 "걸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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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험장 200m 전방 차량통제 "걸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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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오는 12일에는 시험장 주변의 차량운행이 전면 통제된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수능시험 당일 시험장 200m 전방에서 모든 차량의 진.출입과 주차행위를 통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경찰청은 이날 오전 6시부터 교통경찰 149명, 모범운전자 394명, 순찰차․싸이카 44대를 투입해 시험장 앞에서 교통관리를 실시하고, 시험장 주변 반경 2km 이내 간선도로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중교통 및 수험생 탑승차량에 통행 우선권을 주는 한편, 시험장 주변 200m 전방에서 차량 진․출입 통제 및 주차행위를 금지한다는 계획이다.

또 제주시 신제주로타리 등 15곳에서는 경찰싸이카 등을 활용한 '수험생 빈차 태워주기'도 함께 전개된다.

시험 당일 제주도내 전체 초.중학교 등교시간은 오전 9시에서 10시 이후로 조정되며, 시내버스 운행시간도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10분까지 집중 배정된다.

경찰청은 "시험장 주변을 통행 할 경우에는 경음기 사용을 자제해 수험생들에게 시험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고, 대형차량의 경우 오후 1시 10분부터 35분까지 듣기평가 시간대에는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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