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상 최유정, 한국은행 특성화고 공채 최종 합격
상태바
제주여상 최유정, 한국은행 특성화고 공채 최종 합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여상 최유정 학생.<헤드라인제주>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최유정 학생이 한국은행의 일반사무직(C3) 특성화고생 공개 채용에 최종 합격했다.

9일 제주여상에 따르면 최유정 학생이 합격한 C3직군에는 총 20명(일반인 10명, 특성화고 7명, 장애인 3명) 정원에 특성화고 학생 뿐만 아니라 명문대 인재 3400명이 지원, 17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유정 학생은 제주여상에 입학해 학교에서 운영하는 금융영재반 동아리 활동을 통해 2학년 때까지 자산관리사, 은행텔러, 펀드투자상담사, 증권투자상담사, 파생상품투자상담사 등의 금융 5종 자격증을 모두 취득했으며, 이 밖에도 전산회계 1급, ERP, 컴퓨터활용능력 등 사무에 필요한 각종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 취업캠프, 스피치캠프, 잡콘서트 현장면접 등의 취업관련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해 취업능력을 향상시켜왔으며, 지난해 제4회 전국상업경진대회 금융실무부문에서는 동상을 수상하는 등 취업을 향한 꿈을 차근차근 키워왔다.

한편, 제주여상은 올해 한국은행 뿐만 아니라 한국전력공사, 공무원연금공단 2명, 삼성증권, NH농협은행 3명, 새마을금고 공개채용 등에 대거 합격 소식을 전하며 특성화고의 취업신화를 새롭게 쓰고 있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