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0년까지 행정7급 공무원 5명씩 공개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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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0년까지 행정7급 공무원 5명씩 공개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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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인원 급증에 따른 중장기적 인력 충원

제주특별자치도가 상반기 정기인사와 맞물려 '인사혁신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행정 7급 공무원을 해마다 5명씩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자치도는 "베이비부머 퇴직에 따른 공무원 인력구조의 대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향후 10년을 대비하는 중장기 인력운영 방안이 모색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퇴직인원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중장기적 인력 충원 계획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이에 제주자치도는 "그간 인사 적체 등으로 행정 7급 공채인원이 거의 없었으나, 올해부터 2020년까지 매년 5명 이상을 공개 채용, 도내 고급인력이 사전 시험준비 및 공직 입문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외국어 능력 우수자 공직등용 확대를 위해 그간 영어에 대한 임용시험 가점이 부여되던 것을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중국어, 일본어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기술직렬 공무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전공과목 졸업자를 우대하기 위해 소수 기술직렬인 경우 관련 자격증 취득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력경쟁 시험도 실시하게 된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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