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제주서 희망콘서트...어떤 희망 얘기할까?
상태바
문재인, 제주서 희망콘서트...어떤 희망 얘기할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박2일 투어...감귤농가 등 '민생탐방'도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헤드라인제주>
제18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한 민주통합당의 유력한 대권주자인 문재인 상임고문이 16일 제주를 방문해 1박2일 민생투어에 나선다.

문 고문은 이날 오후 1시30분 제주공항에 도착한 후 곧바로 제주4.3평화공원으로 이동해 4.3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참배를 한 뒤 제주 민생투어에 나선다.

문 고문은 오후 3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어 오후 5시30분에는 민주통합당 제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오후 7시에는 이번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열리는 '2013 제주 희망콘선트'에 참석해 '희망'을 주제로 한 토크쇼를 펼친다.

'제주 희망콘서트' 조직위원회가 준비한 토크쇼에서는 한국사회가 양극화와 민주주의 위기를 넘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기 위한 나름대로의 철학과 비전을 제시할 얘기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17일에는 오전 9시30분 '해녀 삼촌들과 함께'라는 타이틀로 해 서귀포시 화순에서 해녀체험 작업을 하는 것으로 민생탐방을 시작한다.

오전 10시50분에는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의 감귤농가를 방문해 FTA에 따른 감귤대책 등을 논의하고, 낮 12시에는 제주민속오일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 대화를 나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제주대학교를 방문해 제주지역 4개 대학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한편 16일 처음 열리는 희망콘서트에서는 문재인 고문을 소개하는 동영상과 문재인 고문 기조강연, 토크쇼, 청중과의 대화, 문재인 고문 마무리발언 순으로 이어진다.
 
23일에는 대선출마를 선언한 김두관 전 경남지사가 참석해 토크쇼를 갖는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