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 잘나가니..." 비상품 유통도 '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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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 잘나가니..." 비상품 유통도 '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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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서울-경기 등지서 14.65톤 적발

제주산 노지감귤이 최근 높은 가격에 거래되면서, 비상품감귤 유통도 끊이지 않고 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가락시장 등 서울.경기 주요 청과물 시장에서 비상품감귤 출하 행위를 단속한 결과 30건에 14.65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 자치경찰단은 각 유통업체의 유통경로를 역추적하는 방법으로 단속을 벌여 효과를 높였다.

자치경찰단은 "비상품감귤 유통행위를 뿌리뽑고 올바른 감귤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도 단속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지감귤 평균가격은 1월16일 기준 도매시장에서 10kg당 1만5700원으로 파악됐다. 지난 2010년산 1만2400원, 2009년산 1만1000원보다 각각 26.6%, 42.7% 높은 가격이다. <헤드라인제주>

자치경찰단이 비상품감귤 유통행위를 단속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자치경찰단이 비상품감귤 유통행위를 단속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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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in 2012-01-19 12:53:32 | 210.***.***.214
똑같은 정성을 들여 키워낸 것인데.......
왜 곱갈랑 낼려불렌 햄신고 양???
병든 것이 아닌 것인 이상은 크기별, 종류별로 다양한 상품의 소비성향에 따른 상품제공을 통해 되도록이면 생산품이 소비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제품의 활용도에 대한 개발이 많아야 하긴 하지만 감귤의 경우, 시장유통에 너무 좁은 제한폭을 두고 생산자의 목만 조르고 있는 듯하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아서 지나가다 한번 지껄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