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된 것과 관련해,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2일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 것은 한국 관광산업의 미래에 청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장관은 이날 오전 4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우근민 제주지사, 정운찬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에 따른 입장을 피력했다.
특히, "언론의 호응으로 국민들의 반향을 일으키게 됐다"며 "제주를 알리느라 애쓴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최 장관은 "이번 쾌거는 한국의 제주를 세계의 제주로 만들고 대한민국을 세계무대에 당당한 관광 대국으로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과가 헛되지 않도록 후속 준비를 빈틈없이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 제주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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