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제주 직항 전세기 내년 정기적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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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제주 직항 전세기 내년 정기적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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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제주와 몽골간 직항 전세기가 내년에는 매달 3회씩 연간 36회 운항된다.

한국을 선호하는 몽골인들의 해외여행객을 수송하기 위한 이 직항전세기는 지난 9월 2회에 걸쳐 운항한 바 있는데, 이 때 몽골 관광객 300여명이 제주를 찾았다.

몽골에서는 볼 수 없는 제주의 맑고 깨끗한 바다와 독특한 섬문화, 그리고 무사증 여행지역이라는 점이 현지 몽골인들에게 매력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5일과 6일 제주를 현지 답사한 몽골항공 얌다와(Nyamdavaa.G) 부사장은 이러한 몽골 관광객의 해외여행 욕구와 제주의 메리트가 잘 연계되면서 앞으로 많은 몽골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국토해양부 등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전세기 운항이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외국인 관광객 유치의 시장다변화를 위해 몽골, 카자흐스탄, 극동 러시아 등에도 관광마케팅을 펴 나가기로 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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