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4일 제주도의회에서 행정체제 개편 관련 토론 및 여론조사를 시행하는 것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도민 혼란 가중시키는 행정체제개편에 대한 토론과 여론조사를 즉각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가 어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했는데, 관심을 모았던 '제주형 행정체제개편' 내용은 국정과제에 포함되었지만, 주민투표 등의 구체적 실행 시기와 시점은 정해지지 않아 당장 추진하기는 어렵다는 결론이 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정기획위원회 발표에서 보듯이 오영훈 도정은 중앙정부 설득에 실패했으며, 같은당 소속 국회의원과 도의회의 불협화음으로, 주민 혼란만 초래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최근 민주당 소속 이상봉 도의회 의장이 의회가 직접 여론조사를 통해 도민의 의견을 묻겠다는 폭탄 발언까지 하면서 그 혼란은 더욱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국정기획위원회에서 행정체제개편이 당장 추진이 어렵다고 결론이 난 만큼, 제주도의회는 18일로 예정되 있는 토론회와 20일 실시 예정인 여론조사를 즉각 중지할 것을 강력 요청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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