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0㎡ 이하의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보급 지원사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음식물류폐기물 발생 억제 정책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감량기 보급은 지난 4월 1차 지원이 이뤄졌고, 이번에 추가적으로 2차 지원이 진행되고 있다.
신청 자격은 영업개시일이 지난해 1월 이전인 200㎡이하의 소규모 음식점이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해당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폐기물을 전량 처리할 수 있는 감량기 구입비의 50%,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신청 기간은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다. 제주시청 생활환경과로 신청하면 된다.
부기철 제주시 생활환경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음식점들이 본 사업에 참여하여 음식물류 폐기물의 감량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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