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동·평대 해상풍력단지 사업자 공모, 기업들 높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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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동·평대 해상풍력단지 사업자 공모, 기업들 높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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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설명회, 44개 기업 참여...9월 중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제주 한동·평대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사업자 공모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번 공모에 기업들의 관심이 매우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22일 제주테크노파크 벤처마루에서 한동·평대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 사업자 공모에 따른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 설명회에는 사업자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44개 기업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22일 열린 한동.평대 풍력발전사업 사업자공모 현장설명회.ⓒ헤드라인제주
22일 열린 제주테크노파크 벤처마루에서 열린 한동.평대 풍력발전사업 사업자공모 현장설명회. ⓒ헤드라인제주

한동.평대 풍력발전단지는 총 사업비 5900억원을 투자해 105㎿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2월 해상풍력발전지구로 지정 고시됐고, 2021년 12월 제주도의회 동의를 거쳐 환경영향평가 절차를 완료했다.

사업자 공모와 관련해서는 이번에 현장설명회가 마무리됨에 따라 앞으로 1단계 서류 평가, 2단계 사업제안서 평가를 실시해 빠르면 9월 중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에너지공사 양성준 청정에너지개발사업부장은 "제주도 공공주도 풍력개발정책에 따른 첫 사업인 만큼, 지역 이익 환원과 주민참여 수익 극대화에 초점을 뒀다"면서 "사업시행예정자의 역할 강화를 통해 해상풍력개발 사업 인프라의 공공적 활용과  개발이익의 정의로운 분배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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