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지난 18일 제주웰컴센터에서 ‘2023년 제주관광공사 데이터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제주관광공사가 보유한 데이터를 관광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고, 현업에서 필요한 데이터 수요 등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내 관광업체 23개사에서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는 제주관광공사의 빅데이터 사업추진 과정을 소개하고, 제주 관광 데이터 활용사례를 발표하는 등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데이터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환기하기 위해 ㈜한국투어패스에서 국내ㆍ외 빅데이터 활용사례를 소개했다.
공사는 설명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시행한 결과, 공사의 보유 데이터 중 ▲비짓제주 로그 데이터 ▲입도객 데이터 ▲SNS 제주 관광 연관 키워드 데이터 ▲신용카드 데이터 ▲이동통신 데이터 등에 관심 있다고 답변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이번 설명회 참석자들의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빅데이터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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