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 입주기업, 첫 해외 매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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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 입주기업, 첫 해외 매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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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코삿, 베트남 엑스포 감귤가공상품 110만불 수출계약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 입주기업이 첫 해외 매출을 기록했다.

12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 입주기업인 ㈜코삿(대표 최동우)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개최한 제32회 베트남 엑스포를 통해 감귤 가공상품 110만불(13억) 수출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서귀포시 효돈동 소재 농업회사 법인 ㈜코삿은 올해 초 4.5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에 입주한 기업으로, 농장과 공장·매장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농장에서 자체 생산한 감귤의 비상품과 및 감귤박을 활용해 발효 공정 등을 거쳐 감귤 콤부차 아이스티 '귤로나'와 감귤칩, 기능성 분말 차(귤피일물탕) 등의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내에는 베트남 하노이에 현지 오프라인 매장도 열 계획으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동우 ㈜코삿 대표이사는 효돈동에서 3대 째 감귤 농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2020년 청년후계농으로 선정, 2021년도에는 뉴스타 청년농부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코삿이 올해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가 개소하고 첫 쾌거를 이뤘다"며 "이번 사례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내 많은 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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