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21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청렴도민감사관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감사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올해는 청렴도민감사관의 감사활동 참여를 13학급 이상 종합감사 학교에서 종합감사 대상 전 기관이 참여하는 것으로 확대 추진한다.

이번 연수는 본격적인 4월 종합감사 활동에 앞서, 2023년 중점 감사 방향과 분야별 감사기법·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청렴도민감사관의 운영계획 및 청렴제주교육 추진과제를 전달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지난해에는 34개교 종합감사에 참여하여 학교안전,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불합리한 관행과 업무 절차를 찾아내어 개선 권고와 시정 건의 등을 했다.

이번 제2기 청렴도민감사관은 교육·건축·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홍순심 도교육청 감사관은 “청렴도민감사관에 대한 자체연수와 전문 분야별 교육 참여 기회를 통해 전문성 강화는 물론 교육수요자와 소통·공감하는 투명한 감사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