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 속도...읍면동 공감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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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 속도...읍면동 공감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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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장 대상 민선 8기 농업문야 공약 및 현안 설명회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오후 4시 농어업인회관 회의실에서 43개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민선8기 농업분야 주요 공약 및 농정 현안 공유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대민 최일선 행정을 펼치는 읍‧면‧동장의 민선8기 농업분야 주요 공약 이해와 농정 현안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민선8기 농업분야 핵심공약인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의 필요성과 기본계획(안)을 공유한다.

특히, 농업인 스스로 농산물 생산에서부터 유통까지 모든 정책을 결정하고 책임지는 생산자 중심의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은 매년 반복되는 농산물 과잉생산과 시장격리 문제 해결로 제주농업의 대전환의 기틀을 다지기 위한 민선8기 농업분야 제1공약이다.

또 농정 현안인 △농민수당 지급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 지원 △농지대장 변경신고 홍보 △월동무 한파 피해 포전 시장격리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 △감귤원 2분의1 간벌 △한우가격 및 수급안정 대책 △유기동물 발생저감 사업 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은 생산자 중심의 자율적 수급조절 체계를 구축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라며 “이번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농업인의 자율적인 참여와 실천이 전제돼야 하는 만큼 최일선 현장을 책임지는 읍‧면‧동장이 농정분야 공약을 이해하고 농업인과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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