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지역 농업인 대상 파쇄기 임대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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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동부지역 농업인 대상 파쇄기 임대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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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제주시 동부지역 농업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4월 30일까지 농기계(파쇄기) 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조천읍, 화북, 삼양, 봉개동 지역 농업인들은 농기계를 임차하려면 애월읍 상귀리 소재 제주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까지 방문하느라 왕복 최대 2시간이 소요되면서 불편이 이어져 왔다. 또 간벌 및 전정 기간에 파쇄기 임차가 어려운 문제도 있었다.

이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임대의 접근성을 높이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문업체와 위탁 운영 체계를 마련해 간벌 및 전정으로 임대 수요가 집중되는 3~4월 동안 제주시 영평동(제주시 번영로 330)에 파쇄기 15대를 배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원거리 임대사업소에서는 사전 임차예약을 완료한 농업인에게 △농기계 입·출고 △농기계 안전교육 △농기계 수리 및 점검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파쇄기 임차를 희망하는 제주시 동부지역 농업인은 전화(760-7749) 또는 온라인(http://jeju.amlend.kr)으로 예약하면 된다.

제주농업기술센터 진동협 농촌지도사는 “원거리 지역 농업인의 임대사업 이용 불편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영평동에서 임대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농업인의 편의성을 높이고 적기 영농지원 및 경영비 절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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