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에너지신산업 국내외 저명인사 초청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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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에너지신산업 국내외 저명인사 초청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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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제주
16일 개최된 제13회 제주대 에너지신산업 국내외 저명인사 초청강연 (사진 = 제주대학교 에너지신산업 교육연구단) ⓒ헤드라인제주

제주대학교는 16일 '제13회 제주대 에너지신산업 국내외 저명인사 초청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에너지신산업 고도화 혁신인재 양성 교육연구단(단장 김상재)과 에너지신산업연구소(소장 김상재)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박동근 MIT 플라즈마 과학 및 융합 센터 선임연구원은 '생의학 및 에너지응용 분야를 위한 고온 초전도 자석 기술'을 주제로 강연하고, 질의 응답을 진행했다.

고온초전도 전자석(HTS)은 기존의 초전도 자석이 액체 헬륨을 사용해서 임계온도 이하로 낮춰야 작동하는 반면, 훨씬 값싸고 활용이 쉬운 액체 질소로도 냉각할 수 있어서 경제적이며 조작이 편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기술이다.

박 선임연구원은 강연을 통해 MIT 플라즈마 과학 및 융합 센터(PSFC)를 소개하면서, 주된 연구분야인 자기장, 고온초전도 자석 기술을 소개하고 고온초전도 전자석(HTS)의 설계 및 이에 따르는 제작과정에서의 문제들을 설명했다. 

이어 생의학 및 에너지 응용 분야 등 HTS자석의 활용분야와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강연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한편, 제주 에너지신산업 고도화 혁신인재 양성 교육연구단은 에너지신산업 혁신인재를 양성하는 BK21 4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에너지신산업연구소는 BK21 교육연구단에서 배출하는 석박사급 고급 인재를 활용해 에너지신산업의 선도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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