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토종 분식점 '모닥치기', 몽골에 해외 1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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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토종 분식점 '모닥치기', 몽골에 해외 1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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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쥬스 등 제주상품 판매...몽골 내 30개 매장 추진

제주도 토종 분식점 '모닥치기' 해외 1호점이 몽골 울란바토르에 오픈했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오재윤)에 따르면, 도내 식품 제조사 및 식품유통사가 협력해 창업한 주식회사 제이플랫(대표 구병조)과 몽골 IKH Trade LLC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모닥치기 브랜드의 로열티 및 브랜드 사용권에 대한 해외수출성사가 이뤄졌다.

현지에 오픈한 모닥치기에서는 몽골 현지 소비자에게 ㈜에코제이푸드 베이커리, 농업회사법인 아침미소 요거트, ㈜헬스셋 감귤,한라봉 쥬스 등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위해 이번에 2억원 상당의 제주상품 수출이 이뤄졌고, 추가 발주가 진행 중이다. 

모닥치기는 앞으로 몽골 내에서 3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캐나다 벤쿠버, 켈거리 외 카자흐스탄, 싱가포르 등과 매장 논의를 진행 중이다.

오재윤 경제통상진흥원장은 "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몽골바이어를 초청해 향후 업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몽골 현지 판촉 행사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 전개를 통해 제주기업의 든든한 수출 대들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제주의 기업들이 해외 진출을 위한 상품 수출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모델의 플랫폼이 수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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