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제주도, 서민 난방비 폭탄 대책 수립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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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제주도, 서민 난방비 폭탄 대책 수립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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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제주도당은 1일 최근 전국적 이슈가 되고 있는 '난방비 급등' 문제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제주특별자치도에서도 서민 난방비 폭탄에 대한 대책 수립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진보당은 "요금 인상에 기후위기로 인한 한파까지 겹치다 보니 그 어느 해보다 추운 겨울, 에너지 사용량은 많아지고, 서민들은 난방비 폭탄으로 한숨이 늘어간다"며 "그러함에도 거대 양당은 근본 대책을 세우기보다는 서로 남의 탓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결국 그 피해는 국민들이 고스란히 떠안게 되었다"며 "정부와 지자체 모두 나서서 에너지 재난에 근본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빠른 지원과 중장단기에 걸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에서도 코로나19 재난에 더해 난방비 폭탄으로 자영업자, 취약계층, 복지기관, 취업준비생, 실직자, 영유아 가정,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 있는 시민들이 고통받고 있다"면서 "이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대책을 빨리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보당은 "파주시에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전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에너지 생활 안정자금을 편성한다고 밝혔다"면서 "오영훈 지사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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